자동화는 대기업들만의 것인가요? 쉐퍼 시스템즈와의 인터뷰
팬데믹 상황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식음료 기업들이 자사의 운영 환경에 자동화 솔루션을 공동 채택하는 것에 대해 고려하고, 조사하고 전략을 세우기까지 했을 것입니다. 그중 다수의 기업에게 있어 자동화라는 용어는 여전히 기계나 로봇이 제조 공장을 장악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한 솔루션에 대한 공간과 필요가 있긴 하지만, 자동화는 또한 인간 노동력과 나란히 효율을 증대시켜줄 수도 있습니다. 나아가, 제조사들은 노동력이 따라가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제품의 질과 안전성 확보에 일조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통합할 수도 있습니다.
급변하는 우리의 환경 가운데, 그러한 자동화 기술의 매력이 강조되는 것은 불가피합니다. 이번 기사에서 아시아-태평양 식품 산업지는 쉐퍼 시스템즈의 물류 솔루션 지역 책임자 월리스 테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모든 규모의 사업체들을 위한 자동화의 추진과 유인요소들 및 이러한 환경 가운데 그것들이 갖는 매력을 이해하고자 합니다.
문: 아시아의 콜드 체인 내 긴급한 문제들은 무엇이 있습니까?
답: 동남아시아 개발도상국들에서는, 콜드 체인 내에서 품질과 안전성을 크게 확보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안전성은 외부 환경과 식품의 온도를 감시, 유지함으로 확보됩니다. 특별히 콜드 체인의 환경 속에서는, 제품을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옮기고 처리할 때, 작업자들이 찬 환경에 더운 공기가 유입되지 못하도록, 또는 찬 공기가 나가지 못하도록 막아야 합니다. 육체 노동을 하는 가운데 이 감시 작업은 반복적이 되고 많은 경우 추적이 어려운데, 특별히 제품이 여러 이송 지점을 거쳐 장거리를 이동하거나 담당자들이 정확한 정보를 기록하지 않으면 더 그렇습니다.
문: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혁신적인 솔루션은 무엇이 있을까요?
답: 이렇게 긴급한 문제들에 대처함에 있어, 쉐퍼 시스템즈의 전체 자동화 솔루션은 노동력, 반복적 작업 절차에 대한 의존도를 감소시키고 제품이 청정 상태로 안전하게 보관되는 것을 보장하는 데에 이상적일 것입니다.
일반적인 이동 이후 제품들이 적재 구역에 도착하면, 팔렛트에 휴대용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QR 코드나 바코드로 표시를 하는데, 그러면 고객의 창고 관리 시스템으로 입력됩니다. 여기서 최대한 0이 되어야 할 인간과의 접촉이 시작됩니다. 제품들은 자동이송 시스템을 통해 냉동창고로 이송됩니다. 물류 소프트웨어 WAMAS®로 구동되는 전체 물류 시스템은, 재고 정보를 받고 그 정보를 쉐퍼 시스템즈 Exyz-자동창고시스템 으로 보내 팔레트를 보관합니다. 온도 조절 환경에서 사용되는 본 시스템은 습도 및 제품의 템퍼링을 방지합니다.
이후 팔렛트들은 이송을 위해 해당 위치와 선반으로부터 쉐퍼 시스템즈 Exyz에 의해 자동 출고되며, 그에 대한 발송 정보는 시스템에 포착됩니다. 그럼으로써 창고내 물건의 흐름에 있어 100% 투명성이 확보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완전히 자동화된 절차는 또한 냉동창고 환경 (섭씨 영하 18도에서 25도-인간이 작업하기 어려운 온도)내에서 차거나 더운공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차단합니다. 뿐만 아니라, 인간의 개입이 영(0)에 가까운 조건이라 전력이 절약되는 것은 문과 전등이 24시간 켜져있어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기업이 더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데에 일조할 것입니다.
문: 팬데믹을 지나고 있는 제조사들에게 줄 수 있는 조언은 무엇입니까?
답: 혁신적 솔루션들을 채택하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봅니다. 자동화는 대기업들만을 위한 것이 아님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소기업들도 인력 리스크를 줄이고, 생산 효율을 증진시키며 제품 안전성을 증대하기 위해 자동화를 감당할 수 있습니다. 팬데믹이라는 상황을 더 깊이 들여다볼수록, 전통적으로 “하찮게" 여겨졌던 일들에 솔루션을 적용해야 할 필요가 더 크게 보입니다. 예를 들면 청소가 그렇습니다. 코로나 이전의 시대에는 인력을 고용해서 위생 관리를 하는 것이 쉬운 일이었겠지만, 이제는 바이러스 유입가능성으로 제조 환경에도 위험이 따르고 있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일상에 적응한다"는 개념에 대해 모두 들어왔는데, 나는 그중 한 측면이 인간 접촉 없이 창고의 청결을 유지하여 노동 간에나 식품/포장을 통해 바이러스 전염 위험성을 덜어내야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혁신이라는 주제에 있어 하나의 성공적인 사례 연구가 필리핀에서 전해집니다. ORCA 콜드 체인 솔루션은 필리핀의 선도적인 완전 자동화 콜드 체인 시설로서, 팬데믹과 같은 지역 재난 등이 있을 경우 필리핀의 준비 수준을 높이기 위해 혁신하려는 갈망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위업입니다. ORCA 창고는 온도 조절 물류, 창고 저장, 저장 전후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여 식품 사업 및 농업계가 농산물의 신선도를 연장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ORCA의 영업 및 운영 부문 부사장인 앤젤라 데갈라는 이렇게 정리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식품 인프라라고 부르는 부문에 이토록 막대하게 투자하는 최초이자 유일한 기업입니다. [...] 우리는 고객들이 자동화의 장래성으로 인해 우리 브랜드에 얼마나 끌리는지를 보았습니다. 또한 우리는 혁신이 가져다주는 가치를 시장이 어떻게 인식하는지를 직접 경험했습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원래 Asia Pacific Food Industry지 2021년 3월/4월호에 실렸습니다. 원본은 여기에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